송영학, 오늘(24일) 4주기…"많은 위안 주셨던 분" [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24 10: 51

 배우 송영학이 오늘(24일) 4주기를 맞이했다.
송영학은 지난 2019년 9월 24일 세상을 떠났지만, 사망 이틀 후 뒤늦게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사인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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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극단 여행자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연개소문’(2006)과 영화 ‘떨’(2006)으로 매체에 입성했다.
이후에도 연극으로 무대활동을 이어갔고, ‘바보’(2008) ‘진달래지다’(2013) ‘조문’(2014) ‘마스터’(2016) ‘사우나 대결’(2016) ‘컴, 투게더’(2017) ‘버드나무숲 양림’(2021)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또한 ‘울지말고 노래해’(2012) ‘아가야 청산가자’(2013) ‘별이 빛나는 밤에’(2014) 등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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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 9월 24일 송영학의 빈소가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조문객을 받았으며, 같은 달 26일 오전 10시 발인이 진행됐다.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안치됐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하나 같이 고인을 참 따뜻했던 이로 기억하고 있다. 한 측근은 OSEN에 “배우 겸 연출, 그리고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간간이 일을 도와줬다. 정 많은 분이셨다. 심적으로 제게 참 많은 위안을 주셨고 힘을 주셨다. 배려심 강하고 인간미 넘치는 분이셨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 주위 분들의 아픔이 매우 크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같은 비보에 많은 네티즌들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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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故송영학(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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