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예린, 솔로 활동에 돌발 행동 “신비가 제발 이러지 말라고”[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9.24 08: 30

예린이 홀로 활동하는 고충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추석 특집으로 꾸려져 개그우먼 박미선·조혜련·신봉선·김혜선, 스포츠 스타 모태범·유희관·정유인, 배우 예원, 아이돌 예린, 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박건욱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김혜선과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대해 “내가 좀 더 여성스럽다”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고 김혜선은 “무슨 소리냐. 나도 남자랑 결혼했다”라고 발끈했다.

그런가 하면 유희관은 라이벌 팀 옷을 입고 응원한 에피소드에 대해 “먹고살려면 해야 한다. 난 은퇴하고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가 됐다. 돈만 들어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역'에서 등장한 예린. 멤버들 없이 홀로 출연한 예린은 “혼자 하니까 고충이 있다. 혼자 3분 동안 가사를 뱉다 보니 입이 마른다. 3분 동안 직캠이 찍히지 않냐.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입을 활짝 열고 침을 발랐다). 멤버 신비가 발견했다. 톡으로 ‘언니 제발 이러지 마’ 이러더라. 정말 속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신동이 등장했고 신동은 샤오팅과 즉석에서 댄스스포츠를 선보였다. 따로 합을 맞추지 않은 즉흥 무대임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추석 소원을 말해봐!’ 코너가 진행되었다. 김지웅은 이상민이 적은 ‘레게 랩을 보여달라’라는 소원을 뽑고는 “진짜 미안한데 레게랩을 모른다”라고 당황해했다. 김희철이 옆에서 레게 랩을 선보였고 김지웅은 빠르게 캐치해 랩을 따라 한 후 무릎춤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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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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