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박미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추석 특집으로 꾸려져 개그우먼 박미선·조혜련·신봉선·김혜선, 스포츠 스타 모태범·유희관·정유인, 배우 예원, 아이돌 예린, 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박건욱이 출연했다.
‘청춘역’에서 예린, 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박건욱이 탑승했다. 김지웅은 “강원도 3대라고 아냐. 원빈, 김희철”이라고 말했고 마지막 한 명이 자신이라고 말하려는 찰나에 멤버들은 “윤정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건욱은 박미선의 옆자리가 탐난다고 말하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김희철은 다소 어색한 박건욱의 연기에 "거짓말을 잘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미선 또한 "내가 널 아무리 좋아해도 거짓말이 너무 티 난다"라고 거들었다. 박건욱은 지속적으로 박미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박건욱에게 어머니의 연세를 물었다. 박건욱은 어머니가 76년생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수근은 “여기는 67년생 양띠다”라고 버럭 했다.
이후 박건욱과 김지웅은 칼각 커버댄스를 선보였고 박건욱은 격한 안무에 마이크를 떨어뜨렸다. 이에 박미선은 녹화 중단을 외치며 마이크가 떨어졌으니 다시 춰야 한다고 걱정된다는 듯 말렸고 이를 지켜보던 이진호는 “나 신인 때 ‘세바퀴’ 나갔는데 미선 누나가 말 한 마디도 안 걸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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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