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다비카와 뽀뽀 이슈 해명..“어떤 제스처 해야할지 몰라..0.1초 눈동자 흔들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23 17: 36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태국 셀럽 다비카 후네와의 뽀뽀 사진을 해명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충격의(?) 아이유 뽀뽀 이슈 해명합니다‼ (feat. 다비카 후네) 아이유의 #짤터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사진을 보며 관련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앞에 등장한 사진은 태국 셀럽 다비카에게 볼 뽀뽀를 하는 모습.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 행사에서 다비카에 볼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아이유는 “다비카 씨가 완전 엄청난 인싸이신데다가 핫걸이지 않냐.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우리 동갑인데 생일이 같다’고 하셨다. 저 날이 제 생일이었다. 서로 생일 축하한다고 얘기하고 저한테 얼굴을 살짝 기울이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너무 어두웠고 시끄럽고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 뽀뽀를 하자고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해외 드라마에서 이런 걸 본 것 같아서 ‘뽀뽀를 해야하는 건가’라고 순간적으로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자세히 보시면 제 눈동자가 0.1초 정도 흔들리는 게 보이실 거다. 혹시 뽀뽀를 하자고 한 게 아닞데, 오해를 해서 하면 실례이지 않냐. 다행히 다비카 씨가 잘 받아주셨다. 다비카 씨가 특별하고 신기한 인연이어서 한거니까 (팬들은) 질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유는 23일과 오는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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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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