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가 전현무와 약속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슈퍼 블루문을 보기 위해 천문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다양한 과학 기구들로 실험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밤이 되자 코드쿤스트는 "정말 고대하던 날이다. 5년 만에 볼 수 있는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이라며 "오늘 못 보면 2037년에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럼 현무형은 환갑 때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달은 다 봤다. 더 자세히 보고 기억하고 싶어서 이번엔 천문대로 왔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천문대에서 우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기해했다. 코드쿤스트는 "지구는 너무 작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우주가 너무 방대해보이고 지구가 하나의 별 보다도 작다. 이 우주 안에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슈퍼 블루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코드쿤스트는 "달이 그렇게 빛나는 걸 본 적이 있나 싶었다. 해보다 밝은 달을 본 느낌이다"라며 "달빛에 눈이 먼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내가 10분 이상 보고 있으면 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천문대 망원경을 통해 슈퍼 블루문을 관찰했다. 그림 같은 달의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귤이 썩은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보려면 앞으로 14년을 기다려야 한다"라며 "평소 천체 망원경으로 달을 볼 때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달의 옆에 있는 토성과 태양계의 거대한 행성, 목성도 함께 봐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토성과 목성, 달을 함께 보는 게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망원경으로 목성을 선명하게 보면서 "책에서 봤던 그대로"라며 신기해했다.
이어서 코드쿤스트는 큰 고리가 있는 토성을 보며 "달보다 더 신기하다. 진짜 만화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토성이 너무 신기했다. 진짜 교과서 잘 만들었다. 말 그대로 경이로웠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14년 뒤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이에 전현무는 "왜 이렇게 낙관적이냐.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때도 혼자면 같이 보러 가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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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