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많은 이들의 전폭적인 응원 속 자신의 몸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내 몸을 이렇게까지 사랑해 본 적은 처음이었어요. ‘I LOVE MY BODY’ 활동을 마치며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듬뿍 받았습니다. 부디 이 에너지가 많은 분들에게도 닿았기를 기도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이 멋진 여정을 함께해 준 댄서 친구들,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피네이션 식구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서포트해 주신 싸이 Daddy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나의 하루를 망치려고 하거든 사랑할래 지구 끝까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지난 6월 말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둥지를 옮겼다. 피네이션 측은 "앞으로 화사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며, 마마무로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던 바다.
새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화사는 지난 6월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매했다. 이 곡은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시선이 미의 기준이 되는 세상에서 나만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본으로 삼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화사는 “이번 앨범은 싸이 오빠가 아니었다면 절대 나올 수 없었다. 정말 아낌없이 쏟아주시는 분”이라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잘 맞았다. 피드백은 확실하게 주시되 내가 하고 싶은 것들도 모두 존중해줬다”고 자랑했던 바.
회사 수장인 싸이는 물론 새 식구가 된 피네이션의 안신애는 “I LOVE and RESPECT Hwasa’s SOUL & BODY”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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