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또다시 홍상수 감독과 신작을 완성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10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22일 공개된 ‘우리의 하루’ 국내 포스터에는 홍상수 감독의 오랜 연인인 김민희가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테이블에 앉아 고민하고 있는 그의 밑엔 장발과 수염으로 비주얼 변신에 성공한 기주봉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도 김민희는 제작실장 겸 배우로 홍상수 감독을 서포트했다. 그 외에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한다. “가장 홍상수적 영화를 만들어냈다” 등 외신의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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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