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장혁이 23년 전 가수 TJ로 활동하던 시절 불렀던 불후의 명곡 '헤이 걸(Hey Girl)'을 양로원에서도 부를 것 같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낸다.
현존하는 연예계 최강 절친그룹 '용띠즈'와 예능 블루칩 강훈의 만남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용띠 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 오늘(2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택배 기사 6인방이 한층 이색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몽골 서쪽을 향해 출발하며 택배 여행의 2막을 시작한다.
이날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은 몽골의 밤 분위기와 밀레니엄 시대의 향수에 취해 고삐 풀린 흥을 보여준다.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비롯해, 차태현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등 본인들의 대표곡을 틀어 놓고 광란의 '댄스 타임'을 즐기는 것.
이와 함께 가수 활동에 얽힌 추억담들도 봇물 터뜨리듯 쏟아내는데 이중 차태현은 '아이 러브 유' 가이드 녹음을 절친인 김종국이, 작사를 당시 연인이었던 현재 와이프가 담당했던 일화를 밝히며 "(와이프에게) 아직까지 저작권료가 들어온대"라면서 히트곡의 저력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장혁은 전설적인 래퍼계의 풍운아를 소환한다. 2000년, 래퍼 TJ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장혁이 자신의 불후의 명곡 '헤이 걸' 완창에 도전하는 것. 장혁은 '동전 찾기 춤'부터 '골반 튕기기 춤'에 이르기까지, 세기말 감성을 가득 담아 포인트 안무를 고증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장혁은 "왜 예명이 TJ냐"는 막내 강훈의 질문에 "팀 장혁의 준말"이라며 수줍어하던 것도 잠시,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이 무려 전지현이다. 이 노래는 시대를 너무 앞서 갔다"라며 자신의 곡을 적극 옹호해 웃음을 더한다. 급기야 장혁은 "이 노래는 양로원 가서도 할 것 같다"라며 못 말리는 애정을 드러낸다고.
이에 23년만에 몽골에 데뷔한 TJ의 열정적인 무대를 비롯해, 고삐 풀린 여섯 남자의 흥과 밀레니엄 감성이 웃음을 선사할 '택배는 몽골몽골' 6회 본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로 오늘(22일) 저녁 8시 50분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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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