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를 4년 만에 만난 황제성이 출연한 가운데, 송윤아가 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피디씨 채널에서 ‘황제성의 유튜브 솔루션! 매운맛 상담소’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윤아는 게스트 황제성 출연에 “황제성과 몇년전에 만났다 4년 전 방송에서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호칭은 “누나라고불러라”며 편안하게 대화를 유도했다. 송윤아는 “그 후에 우리 제성이 난리가 났다 이 채널 이후 최초로 자켓을 입었다”고 하자 황제성도 “여배우 만난다고 입지도 않는 자켓 꺼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송윤아는 명품이 아닌 저렴한 브랜드로 알려진 Z사의 옷을 입으며 “10만원도 안 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제성은 “대체 뭐하는 프로? 대본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며 궁금, 평소 송윤아는 뭐하는지 물었다. 송윤아는 “제주도에서 집에만 있어 취미가 없다 차공항에 있어서 운전을 못 해 아이들 데려다줄 때 힘들다”면서 “그런 사람이 제주에서 뭐하나”고 고민했다.
이에 황제성은 “가수들 불러 듀엣곡을 불러라”고 하자 송윤아는 “노래 잘하고 싶다”고 했고 황제성은 “콘텐츠로 본인의 갈증을 풀어내라 도전과 파이팅 에너지를 넘치게 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송윤아는 “사실 딱히 하고싶은게 없다”며 고민,혼자 진행하는 것이 외롭지는 않다고 했다.
황제성은 송윤아에게 쇼핑은 즐거운지 묻자 송윤아는 “서울에 와서 토요일 하루 아이와 강남역에 놀러갔다문구류 매장에서 막 고르는데 행복했다 문구류장에서 20만원어치 사왔다”며 옷값보다 비쌌던 문구류 투어를 전했다. 이에 황제성은 “그럼 전국 문구점 도장깨기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아들과 대화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송윤아는 “숙제 했는지 물어본다 , 우리 아들은 엄마를 좋아한다고 믿는다”며 웃음,황제성은 “스스로 가스라이팅 하시나, 윤아 라이팅이다”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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