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전현무가 연기도전에 대해 첫 고백했다.
21일, 세계인의 드라마 축제인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KBS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18회 ‘2023서울드라마어워즈’가 시작된 가운데 MC로 전현무와 이세영이 오프닝을 열었다.
먼저 유선호와 김다솜이 시상자로 나왔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단막극 부분에서는 영국의 메이플라이즈 멕시코의 탐정 벨라스코아란이 수상했다.
다음은 아시아스타상을 소개, 한국의 박은빈과 태국의 칸 앗타판 푼사왓, 필리킨의 캐스린 버나도가 수상했다. 아쉽게 박은빈은 불참한 박은빈은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때, 전현무는 이세영에게도 받고 싶은 상을 물었다. 인기상을 받고 싶다는 이세영에 전현무는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카메오 출연으로 많이 얼굴을 들이밀 것, 오픈할 수 없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말하며“가능하다면 신스틸러상 받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객석에 낮은 이성빈을 보며 “이성빈씨가 많이 비웃는다”고 민망해햇다.
또 전현무에게 해외에 나가면 알아보는지 묻자, 전현무는 “내 이름은 몰라도 팜유로 알아본다, 다가오시긴 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연기 도전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전현무는 너무 엉망이라 엄두는 안 나지만 욕심은 난다어울릴만한 역할 추천해달라”고 했고 이세영은 “일상에 무료함을 느낀 중년의 남성이 모든 걸 버리고 떠나는 주인공을 맡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처음 얘기하지만 너무 사랑하는 배우 두 분이 앉아계신다”며 이성민과 최민식 배우를 언급,“특히 최민식 선배와 카지노에서 두둘겨 맞는 역도 하고싶다, 거침없이 때려달라”며 “받아들인 걸로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