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과 결별' 후..백진희, 차분한 모습으로 시상자 등장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21 18: 50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최근 결별한 백진희가 시상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세계인의 드라마 축제인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KBS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가 진행된 가운데,  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열출상과 작가상 부문을 소개, 백성현과 진지희가 시상했다.

진지희는 “20년 전 KBS에서 데뷔해 설렌다”며 “그때가 4~5세 때”라며 아역배우 시절을 떠올렸다. 백성현도 아역배우 출신이라며 “내 인생에 등대, 멘토가 되어주신 감독, 작가님들 생각이 난다”며 배움의 꿈을 길러진 제작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촬영 중인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엽과 백진희가 개인상으로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 부문의 시상자로 등장했다.서로 하고싶은 역할에 대해 물었다.이상엽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능력 가진 슈퍼 히어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엽은 백진희에게도 선호하는 캐릭터를 물었다. 백진희는 “근래 선한 캐릭터를 마쳤기 때문에 지독한 악역을 한번 맡고싶다”며 차분하게 답했다.
한편,  윤현민과 백진희는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 2016년 4월부터 7년여 간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6일 배우 윤현민 측이 백진희와의 결별설과 관련,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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