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 출연한다.
21일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기비닝' 관계자는 OSEN에 "최불암 씨가 특별출연으로 드라마에 함께 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을 다룬 드라마다. '수사반장'보다 앞서 1950년대부터 1960년대를 배경 삼아 야만의 시대에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불암은 이 가운데 특별출연으로 함께 한다. 과거 '수사반장'에서 형사로 활약했던 최불암이 특별출연으로 프리퀄 자품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수사반장: 더 비기닝' 대본리딩에도 참석해 시리즈를 응원했다.
더욱이 최불암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이후 10년 만이다. 이에 그가 특별출연으로나마 함께 하는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