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대환장의 ‘웃참(웃음 참기) 챌린지’에 나선다.
KBS2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23주 1위(9월 18일 기준)에 이어,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2위를 차지하며, OTT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제성뿐만 아니라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21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54회는 사상 첫 해외 촬영인 홍콩에서 뜻밖의 행운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최고급 풀코스를 건 웃참 챌린지를 펼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웃참 챌린지는 타깃이 된 멤버가 나머지 네 명의 웃음 공격을 참아야 하는 게임으로 주우재는 규칙을 듣자마자 “T형 인간에게 최적화된 게임”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후 멤버들은 첫 번째 사냥감 타깃이 된 홍진경에게 소중한 꿀단지처럼 애지중지하게 보관하던 사진을 하나 둘 꺼내 보여주기 시작한다.
특히 주우재는 “인생이 쓰다”, “오늘 점집에 손님이 좀 많았어요”라며 즉석에서 만든 제목과 함께 몰래 촬영한 멤버들의 사진을 대 방출해 멤버들을 파안대소하게 한다. 이에 홍진경은 얼굴을 구겨가며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이 정도면 반칙 아냐?”라고 언성을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후에도 주우재는 두 번째 타깃이 된 김숙을 향해 “숙이 누나는 30초 안에 끝낼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김숙을 녹다운 시킨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가 과거 사진 맛집으로 웃음 핵폭탄을 터트린다. 김숙은 “조세호 진짜 세”라는 말과 함께 폭풍 웃음을 내뿜어 조세호 사진의 강력한 한 방을 인증한다고. 우영 또한 코앞에서 본 사진을 보자마자 물을 폭포수처럼 내뿜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급기야 주우재는 “한 달 치 웃음 할당량 오늘 다 쓴 거 같아”라면서도 웃음으로 말을 잇지 못해 웃참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홍김동전’은 아시안 게임 축구 중계가 끝난 뒤인 저녁 10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