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촬영장에 들어온 커피차를 자랑했다.
19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드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허준석, 박서준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먼저 아이유는 허준석이 보낸 커피차를 자랑하며 “허준석 선배님 최고! 원래 학교 다닐 때도 딱 1년 선배들이 제일 무서운 법”이라고 덧붙였다. 허준석이 보낸 커피차에는 “아이유 선배와 폭싹 속았수다를 응원합니다. 딱 1년 선배 허준석 드림”이라고 적혀 있는 모습이었다.
이어 아이유는 박서준이 보낸 커피차 사진을 인증하며 “홍대 오빠? 손이 왜 이렇게 커?”라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은 “아이유 씨와 폭싹 속았수다 팀을 응원합니다. 이소민 PD 아니 순애가 준비한, 유난히 맛있는 간식 드시고 화이팅 하세요”라고 센스있는 삼행시를 남겼다.
이를 본 아이유는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서준씨”라면서도 “홍대 오빠 근데 나 순애 아니고 애순이야”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순애 역을 맡아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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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