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원진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의 멤버 원진은 오는 20일 수요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 경기 시구자로 출격한다.
2020년 4월 그룹 크래비티로 데뷔한 원진은 보컬, 댄스, 예능,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멤버이다. 최근에는 아역배우 활동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또봇 : 대도시의 영웅들' 또봇 쎈 역의 더빙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또한 팀 내 타고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고 있는 멤버로 알려져 있어 첫 시구 도전에 기대를 높인다. 특히 원진은 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 '두린이' 출신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두산베어스 열혈 팬으로도 유명하다.
두산베어스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서는 원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되어 정말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멤버들을 대표해 시구에 나서는 만큼 승리의 기운을 담은 전력 시구로 두산베어스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진이 속한 그룹 크래비티는 지난 1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를 발매했다. 신보 '선 시커'는 발매 이틀 만에 전작을 뛰어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 시커'는 청춘의 뜨거운 젊음과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총 6개의 수록곡을 통해 뜨거운 꿈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은 크래비티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제틱함과 영한 바이브를 보여주는 이번 앨범의 대표곡으로 부질없는 고민과 뒤늦은 후회 대신 지금 당장 너를 위해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돼 있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크래비티는 신보 '선 시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