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결혼, 아직은 NO...정자는 이미 얼렸다" 깜짝 고백 ('재친구')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9.19 09: 39

가수 김재중이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인간 말티즈와 비숑의 만남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플러팅 현장"이라는 제목의 웹 콘텐츠 '재친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캐 '서준맘'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중은 "얼마 전에 한고은 누나가 '한 몸에 두 개의 심장을 가질 수 있는 건 엄마 밖에 없다'고 하더라. 너무 감동적이었다. 우리 엄마는 누나를 8명이나 낳았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박세미는 "8명은 진짜 대단하시다"라며 김재중에게 "오빠는 결혼하고 싶을 때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일단 아직은 전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고, 박세미는 "그러면 빨리 정자를 얼려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정자) 이미 얼렸다"라고 고백해 박세미를 놀라게 했다.
박세미는 "빠르다. 나도 (난자) 얼리러 가려고 한다"면서 스태프들에게 "여기 난자 얼리신 분 있나요?"라며 돌연 난자 냉동 유무를 질문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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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우하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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