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폭풍 감량 후 부부관계가 좋아진 최근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정의 집에 이현이, 이은형이 롱다리 트리오로 모였다. 함께 집밥을 만들며 더욱 가까워졌다. 특히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공개한 이혜정. 모두 "성공했다"며 부러워했다. 이혜정은 "여기서 임신도 됐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이혜정은 이은형에게도 "빨리 임신해라 병원부터 가라"며 걱정, 두 사람 2세 계획을 물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은형은 "과정이 있어야하는데 키스가 잘 안 된다"며 고민 , 이혜정은 "키스한다고 아기 생기는건 아니다"고 말해 이은형을 당황시켰다.
이에 이은형은 "최근 26키로 감량한 남편, 섹시해보인다, 살빼서 너무 좋은데 약간.."이라며 "로맨틱하려도 둘이 빵 터진 적 있어,최근에도 키스하려고 하는데 서로 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할 건 했다(?) 그래도 그 과정이 약간 (그랬다)"며 섹스리스가 아닌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부부얘기에 섹스리스된 상황을 고민했고, 이후 섹스리스 부부의 대명사가 됐다. 하지만 강재준의 다이어트로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이은형은 "재준이가 다이어트로 26㎏을 빼서 요즘 신체적으로 올라왔다. 진짜 요즘에 되게 좋아졌다"라고 언급했던 바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