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도사' 이동국 "후배 손흥민, 유독 설득 안 해도 되는 선수"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8 23: 07

‘동상이몽2’에서 이동국이 가족들에게 따돌림(?)당한 외톨이 사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올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와 결혼 19년차라고 했다. 평소 축구선수 후배들에게도 결혼 전도사로 불린다는 이동국은 유독 손흥민에 대해 “설득 안 해도 되는 선수, 알아서 잘할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동국은 “후배들에게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에서 살면 축구도 안정적이라고 했다”며“난 20세에  아내를 만나 7년 연애 후 결혼, 20세 때 결혼 안 한게 후회된다, 더 빨리할 걸”이라 말하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이어 쌍둥이 딸 재아와 재시에 대해 언급, 어느덧 17세라고 했다. 딸들이 이동국 저격수라고.이어  단톡방 외톨이 사건에 대해 떠올린 이동국은 “딸들과 소통하려고 메시지를 주고받는데 나만 활동한다알고보니 다른 방에서 활발하게 다른 톡방이 있던 것”이라며 “집에서 유일하게 아들 시안이만 놀아준다 누나만 4명이다 걔도 시달릴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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