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율이 개구리와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깜짝 손님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하는 경상북도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율은 진성이 잡은 개구리를 바구니에 담아 소중하게 가지고 있었다. 오지율은 개구리를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했지만 진성은 “개구리는 자연을 더 좋아한다”라며 방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집으로 데려가겠다는 오지율에게 진성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 개구리의 생이다”라고 말했고 노사연은 “자연스러운 세계에서 얘가 갇혔다”라고 거들었다.
또 진성은 “얘 엄마가 얘를 엄청 찾고 있다”라고 말했고 오지율은 잠시 생각에 잠기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서러운 마음에 결국 오지율은 눈물을 흘렸고 진성은 당황했다. 진성의 설득 끝에 오지율은 마음을 고쳐먹고 개구리의 친구를 찾기 위해 나섰다.
/hylim@osen.co.kr
[사진]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