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추석=코미디..'30일' 강하늘X정소민, 기대되는 이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18 08: 35

 
추석에는 역시 코미디다.
올 추석 극장가의 웃음을 시원하게 터트릴 영화 '30일'(감독: 남대중ㅣ제공/배급: ㈜마인드마크ㅣ제작: 영화사울림ㅣ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이 오늘(18일) 오후 2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는 가운데, 코믹 포인트 BEST 3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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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별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렸다! 흥미로운 소재에서 출발한 예측 불가 코미디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30일'의 남다른 코믹 포인트 첫 번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동반기억상실 소재이다. 영화 같은 첫 만남 이후 심장 터지는 로맨스를 이어가던 ‘정열’과 ‘나라’는 어느새 피 터지는 신경전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고,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운명의 장난인지 이별까지 딱 30일 앞두고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 두 사람. 본인들이 헤어지려 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정열’과 ‘나라’의 코믹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반전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 강하늘 & 정소민, '스물'에 만나 '30일'에서 재회..풋풋한 자체 발광 케미에서 코믹 발광 케미로 
코믹 포인트 두 번째는 '스물'에 이어 '30일'에서 재회한 강하늘, 정소민이 남다른 코믹 케미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스물'에서 20대의 풋풋한 커플로 자체 발광 케미를 선보였다면, 이번 '30일'에서는 피 터지는 신경전을 펼치는 코믹 발광 케미를 선보일 예정인 것. 극 중 강하늘은 찌질미 넘치는 ‘정열’로 분해 유치한 행동으로 ‘나라’의 신경을 긁는 얄미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정소민은 똘기 넘치는 ‘나라’로 분해 ‘정열’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등 시종일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관전잼’ 대결을 펼쳐 쉴 새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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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 추석,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유쾌하고 신선한 재미
'30일'의 마지막 코믹 포인트는 바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신선한 코미디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99%의 코미디에 1%의 로맨스를 살짝 얹어 완성된 '30일'만의 다채로운 재미에 대해 강하늘은 ‘코맨스(코미디+로맨스)’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여기에 강하늘, 정소민을 필두로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바탕으로 완성된 '30일'은 올 추석 유쾌하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월 3일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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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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