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대호가 또 지각으로 사과했다.
최근 일사에프 채널에서 '술, 지각, 전 여친에 미련..? 현재 김대호의 정신 상태는'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먼저 온 오승훈 아나운서가 홀로 김대호 아나운서를 기다렸다 오승훈은 "대호 덕분에 자연도 관찰하고 좋다 익숙하다"며 웃음, "남다른 동지애? 동기란 단어가 남다르게 다가오는게 있다 그나마 아나운서국에서 내가 좀 가깝다 ,같이 술마시며 남 흉보는 정도의 믿음이다"며 가까운 친분을 전했다.
지각한 김대호가 캐쥬얼 차림으로 뒤늦게 등장했다. 김대호는 "오늘 (승훈이 형) 보는지 몰랐다"며 문망, 오승훈은 "술 많이 마셨나 얼굴이 그렇다"고 하자, 김대호는 "어제 많이 먹었다"며 솔직하게 말했고,이내 "죄송하다"며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김대호는 "형 명품을 입네"라며 오승훈의 말끔한 차림을 살폈고오승훈은 김대호에게 "술이 덜 깼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실제 김대호는 맥박측정에 취해있는 상태로 나와 폭소하게 했다.
또 이날 멘털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김대호는 "난 그런거 모른다 그냥사는 것"이라 했으나오승훈은 "대호는 내뱉는거랑 다른 행동이 있어, 안 한다면서도 미안해서 결국 다 한다"며 찐친을 인증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