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금수저 딸' 송지효 "용돈? 달라는 대로 받았다" 스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7 20: 10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포항의 금수저 딸 다운 재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대학로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머니로드' 게임을 전행, 첫 상금이 걸린 첫번째 미션이었다. 최종상금을 건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먼저 첫번째 맛집으로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 멤버들. 과거 배고팠던 학창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이때, 김종국은 "지효만 유일하게 부자"라며  어릴 때부터 풍족했는지 묻자 송지효는  "나쁘지 않았다 용돈도 받았다"며 "달라는 대로 줬다"고 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남다른 포항의 딸의 용돈 클래스였다. 
앞서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부모님이 통영 쪽에서 여객선 사업하신다고 깜짝 고백,  송지효를 ‘통영의 딸’로 불렀다. 실제로 송지효 아버지는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카페리를 운항하는 회사다. 이와 관련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 나는 나”라며 재력가 딸임에도 자신만의 소신을 지켰던 바다.
 유재석은 어린시절 용돈 얘기에 "난 아버지 지갑에서 5천원 빼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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