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디스패치 기사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매거진 에스콰이어 채널에는 ‘서현 이제 반말 잘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현은 자신의 TMI로 “아침에 운동을 30분 했다. 아무래도 사진 촬영할 때는 좀 잔붓기가 있으면 사진이 잘 안 나온다. 잔붓기를 뺄때 유산소 운동이 정말 효과적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서현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보낸 화환 사진에 대해 “제 첫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할 때 언니들이 보내준 화환이다. 그리고 또 저희끼리도 다른 멤버들 어디 갈 때 이렇게 보내주곤 하는데 항상 이렇게 재밌게 문구를 만들다보니까 ‘평범하면 안 돼’ 이러면서 저희들끼리 투표하고 각자 의견 내서 ‘너 그거밖에 못하니?’ 막 서로 장난치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제 베스트 문구를 의견을 모아서 항상 보냈던 기억이 난다”라며 회상했다.
그렇다면 아이디어가 많은 멤버는 누굴까? 서현은 “수영 언니나 효연 언니도 갑자기 막 했던 말이 너무 웃겼다. 그 두 언니들이 잘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서현은 예능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어색한 반말을 구사해 웃음을 선사했던 바. 이에 대해 “전 이렇게 사람들이 재밌어 할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특히 레전드 짤에 대한 댓글을 읽던 중 서현은 ‘서현이 제일 예능캐’, ‘이거 내 웃음 지뢰’ 라는 말에 “이제 반말 잘하는데 어떡하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때는 진짜로 제가 반말을 정말 못했을 때여서 너무 어색한 거다. 그래서 찾게 된 방법이 사극처럼 그나마 말이 나오니까 괜찮았던 거 같아서 어쩌다보니까 그렇게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화 ‘모럴센스’에 출연했던 서현은 ‘눈깔아’라는 해당 장면이 나오자 “이 영화에서 정말 살면서 한 번도 거의 해보지 않았던 모든 비속어를 다 쓴 것 같다. 수많은 욕을 했던 영화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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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SQUIR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