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BTS 뷔의 연락처를 교환한 멤버들이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Y2K 스타일로 등장한 멤버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지난주 BTS 뷔가 출연했을 때의 분위기와 비교하면서 "얘네들(제작진)도 뷔가 안 오니까 엉망진창으로들 하고 왔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하하는 지난 촬영 때 출연한 BTS 멤버 뷔를 언급, 자신의 연락처를 물어봤다며 기뻐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왜 나는"이라며 서운해하더니, 뷔가 같이 스크린골프를 치자고 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뷔 연락처를 모르니까 소속사(하이브)에 연락을 해야한다, 형은 사무실에 연락해서 하이브에 이메일 보내야 한다"고 놀려 웃음짓게 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김종국도 "뷔가 연락이 왔더라"면서 "뷔가 '형님 급하게 가느라고 하하 형님께 제 번호를 못 드렸어요'라고 했다"고 자랑, 하하도 "전화번호 와있던데"라며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과 전소민은 "둘만 연락처 받았다고 자랑한다"고 부러워 하자,김종국과 하하는 "뷔야 너 참 괜찮다. 우린 가수니까. 가수 선배니까"라며 가수로 관계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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