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문제적 멤버로 등극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호란’ 발발로 청나라 군사들에게 붙잡힌 ‘놀뭐 나라 백성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포로가 된 멤버들은 무인도에서 험난한 한 끼를 먹어야만 탈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한 끼를 해먹기 위해서는 청군이 내는 퀴즈들을 맞춰야 하는 상황.
그 가운데 퀴즈를 들은 주우재는 “이거 너무 쉬워요”라며 잘난 척을 해 멤버들의 못마땅한 시선을 받는다. 앞서 주우재는 ‘놀면 뭐할래?’ 특집 중 진행된 ‘전원 끄기’ 미션에서 리모컨이 아닌 TV 전원 버튼을 누르며, 미션을 강제 종료시킨 전적이 있는 바. 주우재는 PD에게 “후회하지 마요. 나 이런 거 진짜 잘해요”라고 깐족대며, 또 한 번 초스피드로 미션을 종료시킬 것을 경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렇게 문제적 멤버로 등극한 주우재는 또 다른 멤버와 천재 연합을 결성해 깐족거림을 이어나간다. 이러한 주우재도 어려운 퀴즈가 나오자 난항에 빠지고, 정답을 두고 PD와 옥신각신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둘이 한 번 풀어라”라고, 유재석은 “둘이 얘기 좀 해”라고 중재에 나선다고 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