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 이상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11년 만에 돌아온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연배우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한다. 이들은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다채로운 에피소드까지 풀어내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윤현민은 과거 이상민에게 공짜로 밥을 얻어먹었다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프로야구단 지명을 받게 되어 동기 선수들에게 밥을 사는 자리를 가졌고, 마침 계산할 때 등장한 이상민이 “너 좋은 날이니까 그냥 가”라고 말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어 형님들이 야구를 그만둔 이유를 묻자, 윤현민은 “실력적으로 무림의 고수들 사이에 내가 낄 틈이 없었다”라며 프로야구단에서 좌절을 맛본 후 배우로 전향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힌다.
또한 윤현민은 “운동선수 근육과 배우 근육은 다르다”며 배우를 하기 위해 독한 방법으로 체형을 바꿨던 일화를 공개해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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