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국민 엄마 김미경이 톱 여배우들과의 관계를 전했다.
15일 방영한 KBS2TV 금요일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닥터 차정숙'에서 인연을 맺은 명세빈과 김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세빈은 직접 만든 보쌈, 보리굴비 곤드레밥, 우대 갈비 스테이크를 만들어냈다.
김미경은 이날 낮에 박신혜를 만났다고. 김미경은 “아까 낮에 우연히 박신혜를 만났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내 딸이었지 않냐. 그때부터 그냥 딸이다. 멀리서 ‘엄마!’하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대한민국 톱여배우들의 어머님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태희, 김희선, 공효진, 서현진, 장나라 등 무수한 딸들이 있는 김미경은 “드라마 끝나고 만나기 어려운데, 그래도 끝나고도 계속되는 인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은 “나이가 차이가 나도 서로 맞으면 친구가 되는 거 같다”라면서 “장나라는 정말 18살 나이 차이라서 딸뻘인데, 정말 어른스러운 거다. 나는 가끔 장나라 속에 여든 살 노인이 있나, 싶을 정도로 성숙하다”라면서 장나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