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가 ‘스우파2’ 베베 바다와 합동 무대에 ‘뮤뱅’ 1위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15일 OSEN 단독 취재로 방탄소년단(BTS) 뷔와 베베 바다가 함께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뷔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Slow Dancing’과 함께 ‘For US’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베베 바다는 타이틀 곡인 ‘Slow Dancing’에서 뷔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Slow Dancing’ 무대에서 뷔는 회색 니트에 청바지, 바다는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함께 춤을 췄다. 해당 무대에는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뱅크투브라더스 고프도 함께 올랐다. 특히 뷔는 이날 라이즈를 꺾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OSEN 취재 결과, 두 사람의 무대는 뷔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뷔는 최근 바다에게 ‘뮤직뱅크’ 무대 협업을 제안했고, 이에 바다는 현재 출연 중인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제작진에 동의를 구한 뒤 함께 무대에 올랐다.
‘스우파2’에 출연 중인 베베 바다는 카이의 ‘로버’ 안무부터 에스파의 ‘ㄷ’ 춤을 만든 힙한 안무가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마음을 저격하는 대중성과 영한 에너지가 강점인 크루의 리더로서 ‘스모크’ 챌린지까지 이끌며 ‘스우파2’에서도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다는 숫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조사한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화제성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뷔는 바다와 지난 13일 ‘Smoke(스모크)’ 챌린지를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스모크 챌린지’의 안무는 베베 바다가 제작한 것으로 최근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BTS 뷔도 챌린지에 참여하며 안무 원작자 바다와 함께 영상을 촬영했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8일 발매된 ‘Layover'는 뷔가 데뷔 후 처음 내놓은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곡 'Slow Danc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Rainy Days’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Layover’에는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ADOR)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참여했다.
뷔는 솔로 컴백 후 ‘인기가요’,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여러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났다. 지난 11일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한 뷔는 “제가 기강 한 번 잡고 오겠습니다”라고 음악 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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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바다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