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크리에이터 덱스가 이상형 트와이스 사나를 만나 고장나고 말았다.
14일 일일칠-117 채널에는 ‘[선공개] 사나 만나고 고장난 덱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다시 시작되는 ‘덱스의 냉터뷰’를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에는 첫 번째 게스트를 만난 덱스의 반응이 담겼다. 덱스는 시작부터 환하게 웃다가도 초긴장 상태로 변했다. 그는 “오늘의 게스트 사나 씨 모시겠습니다”라며 사나를 소개했다.
덱스는 “보지를 못하겠다”, “그래 미안하다. 내가 오늘 좀 긴장했다.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긴장했다”고 말했다. 사나는 “그동안 봐왔는데, 이렇게까지 뚝딱 거리시진 않았다”라며 긴장한 덱스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선공개 영상 이후 해당 채널 대문도 덱스와 사나로 변경됐다. 특히 덱스와 사나는 함께 ‘샤샤샤’ 애교를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덱스는 사나의 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트와이스 팬임을 밝히며 “7년 전, 22살 때 입대했는데 훈련소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데 불교였다. 그런데 불교 군종장교 님이 ‘시각적 열반에 들겠다’라며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막 데뷔했을 때였는데 신세계였다”라며 트와이스에 입덕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사나가 출연하는 ‘덱스의 냉터뷰’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