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개탈이 검거됐다.
14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에서는 개탈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 현장에 김무찬(박해진)이 도착한 가운데 주현(임지연)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등 상황은 일촉즉발로 흘러갔다. 주현은 권석주(박성웅)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김무찬은 사건 현장 진입을 위해 차를 들이 받았다. 이 가운데 3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오정호(정헌)에게 자신을 폭탄물 처리반이라고 말하는 남성이 접근했는데, 오정호가 문을 열기 전 김무찬은 전화로 “죽기 싫으면 경찰이라든, 폭탄물 처리반이라든 가만히 있어라”고 소리쳤다.
오정호는 김지훈(서영주)을 인질로 남성과 대치했다. 남성이 오정호를 죽이려고 할 때 김무찬과 주헌, 권석주가 등장했다. 김무찬은 “살아도 살고 싶지 않게 만들자. 법으로”라고 회유했지만 남성은 결국 오정호를 살해했다.
개탈로 추정되는 남성은 김무찬의 총을 맞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제압을 당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