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던 이유를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미국에서 홍진경 만난 손태영'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맨하탄에 온 홍진경을 만나러 나갔다. 손태영은 직접 운전을 해서 맨하탄으로 향했다. 손태영은 조지 워싱턴 브릿지를 건넜다. 손태영은 "남편이랑 이 다리를 건널 때 걱정했다. 이 많은 화물차들을 견딜 수 있을까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홍진경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손태영은 "직접적으로 알지 못했다. 근데 룩희가 유치원에 다닐 때 앞에 카페가 있었는데 나는 그 카페에서 수다떨 때 진경언니가 그 카페에서 영어수업을 받았다. 오다가다 인사하고 남편이랑 진경언니 나오는 예능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손태영에게 미스코리아에 나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손태영은 "그 전 해에 언니가 나갔다. 그때 미용실 원장님이 내년에는 동생도 나가자고 하시더라.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짜 나갔다"라며 "어릴 때도 나는 좀 왈가닥 스타일이라 내가 안 나간다고 했더니 엄마인가 아빠인가가 네가 갖고 싶은 걸 사주겠다고 하시더라. 거기에 속아서 나갔다가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태영은 홍진경과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헤어져 다시 아들, 딸 픽업을 가며 뉴욕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