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부름 대행사’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3일(토)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름부름 대행사(연출 안성한, 정종욱)’는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부름’에 어디든 달려가는 역할 대행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첫 방송에 앞서 오늘(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1인 1역으로 버거운 현대인들의 역할을 대행 해주고자 ‘부름부름 대행사’에 모인 직원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먼저 사장 전현무는 “저는 꼰대가 아닙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는데, 이에 ‘말 많은 인턴’ 양세찬은 “보통 꼰대들이 자기는 꼰대가 아니라고 한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전현무는 MZ사원 미미와 잔뜩 화가 나있는 고규필의 모습에 “얘네들 누가 뽑았어?”라며 걱정한다.
한편, 걱정과 다르게 ‘부름부름 대행사’의 직원들은 의뢰인이 원하는 현장이라면 망가짐, 변장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대세 아이돌 미미는 피범벅인 귀신 분장은 물론, 공주 분장으로 재롱을 부리는 등 쉽지 않은 의뢰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초롱이’로 인기몰이 중인 고규필은 난데없이 온몸에 부항을 뜨는가 하면, 귀여운 의상으로 놀이공원에 등장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행보를 보인다. 양세찬 또한 의뢰인을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듯 허벅지 근육을 자랑하며 의지를 뽐낸다. 마지막으로, 방송계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전현무마저도 평소의 ‘방송인 전현무’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찐텐’ 긴장과 당황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이 대행하게 될 다양한 역할과 사연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의뢰인이 원하는 모든 ‘부름’에 응답하는 ‘부름부름 대행사’의 첫 대행 현장은 23일(토) 저녁 7시 1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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