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영화 '1947 보스톤'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미시간벤쳐캐피탈・콘텐츠지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콘텐츠지오,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빅픽쳐)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14일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하정우 분)과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영웅 서윤복(임시완 분)의 가장 뜨거운 순간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2의 손기정’을 만들기 위해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진두지휘하는 손기정 감독과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혼신의 질주를 펼치는 서윤복 선수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응원하게 만든다.
여기에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다시 한 번 탄탄한 연출력을 과시한 베테랑 강제규 감독부터 극의 중심을 이끄는 하정우, 마라토너로 변신한 임시완, 극에 활력을 더해준 김상호 등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레이스, 실화의 저력과 스포츠 영화의 쾌감까지 '1947 보스톤'을 향한 언론 매체와 관객들의 호평이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국내 언론 매체와 관객들의 호평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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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