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대표적인 노트북 맥북 프로가 디자인을 새롭게 정비해 선을 보인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 랩탑이 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맥북 프로는 지난 2012년 6월 3세대 모델 발표 이후 약 4년만에 대대적인 기능 및 디자인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신형 맥북 프로에는 터치 ID 센서와 유기 발광 다이오드인 올레드(OLED) 미니 스크린이 키보드 바로 위에 탑재될 전망이다.

마치 아이폰과 아이패드처럼 간단한 지문인식을 통해 암호입력 없이 로그인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웹에서도 애플페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온라인 쇼핑이 원화해진다.
F1~F12 등 펑션키들은 올레드 미니 스크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물리적 기능키를 터치 스크린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신형 맥북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이 될 전망이다.
신형 맥북 프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가볍고 얇아졌다. 이런 내용들은 궈밍치 KGI 증권 분석가가 내놓은 전망이기도 하다.
또 디스플레이 주변 베젤은 물론 디바이스 전체 프레임도 작아질 신형 맥북 프로는 USB 타입-C 포트를 탑재하고, 맥세이프(MagSafe)와 선더볼트 포트는 사라질 전망이다.
맥북 프로는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9월 열릴 아이폰 7 공개행사에서는 소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