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애플, 애플카 위해 독일 베를린에 연구실 마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19 09: 12

소문으로 떠도는 애플의 전기차(EV) 일명 '애플카'가 비밀리에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 IT 전문 매체는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FAZ)를 인용, 독일 베를린에 마련된 연구실에서 15~20명의 최고 수준의 연구원들이 애플카를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FAZ는 애플이 캐나다의 글로벌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마그나 슈테이르(Magna Steyr)와 협력에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고 좀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마그나 슈테이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4wd 시스템인 '4Matic' 작업을 포함해 BMW X3, 아우디 TT, 피아트 브라보, 푸조 RCZ 등 모델 작업에 관여했다. 

FAZ에 따르면 애플의 1세대 자동차는 자율 주행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오는 2019년이나 2020년은 돼야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아직 애플의 자동차 기술이 자율 주행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실제 애플은 BMW와 여러 차례 비밀 논의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애플카가 독일에서 만들어진다 해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FAZ는 애플이 BMW의 드라이빙 나우, 유럽 자동차 렌탈 서비스 식스트(Sixt)와 같은 자동차 셰어링 모델에 대한 연구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차후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부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2월 애플이 '타이탄(Titan)'이란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수백명의 인원이 전기차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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