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한국인 디자이너 장명식씨 최종 4선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1.27 16: 45

렉서스가 전세계 청년 크리에이터(Creator)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LEXUS DESIGN AWARD’ 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 최종 4선에 선정됐다. 지난 1회와 3회 대회에서도 입선작에 한국인 디자이너가 선정된 바 있지만 최종 4선에 올라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인 청년 디자이너 장명식씨.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전세계 73개 국가, 1,232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거친 12점의 입선작 중 4점의 최종 선정작에 장명식씨의 작품이 포함 됐다. 장 씨는 밴드, 구멍, 못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결합,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블록 장난감 “다다(DADA)”를 디자인, 최종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제4회 ‘Lexus Design Award’의 테마는 ‘예측·기대(Anticipation)’.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 건축가 이토 토요(Toyo Ito)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혁신에 대한 공헌의 가능성을 보고 이번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12점의 수상작 중 4개 최종우승작품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서 황(Arthur Huang), 막스 램(Max Lamb) 등 4명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며, 4개의 프로토타입 제작 작품 중 대상인 그랑프리의 발표가 추가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2016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렉서스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장 방문의 기회도 제공된다. 
2012년 10월 창설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한 전세계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펼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멘토링과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궁극적으로 젊은 크리에이터의 육성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미래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00c@osen.co.kr
[사진] 장명식 씨의 작품 “다다(DADA)”. /렉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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