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6년 만에 '2016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9개 레이스 1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6.01.19 11: 37

'2016 다카르 랠리'의 최종 우승 트로피가 26년 만에 푸조에게 돌아갔다.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토탈 팀(Team Peugeot Total)의 스테판 피터한셀(Stephane Peterhansel)과 장-폴 코트레(Jean-Paul Cottret)가 ‘2016 다카르 랠리(the Dakar Rally)' 대회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푸조 토탈 팀이 26년 만에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시작된 이번 '2016 다카르 랠리에서 푸조 토탈 팀'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기준) 13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세 선수가 모두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푸조 토탈 팀의 스테판 피터한셀, 장-폴 코트레는 이번 대회 10구간 레이스부터 종합 1위에 오른 뒤 압도적인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이며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기록 45시간 22분 10초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미스터 다카르(Mr. Dakar)’라는 명성답게 스테판 피터한셀은 이번 우승으로 다카르 랠리 바이크와 자동차 부문 통산 12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같은 팀 시릴 디프리(Cyril Despres), 데이빗 카스테라(David Castera)는 최종 순위 7위,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다니엘 엘리나(Daniel Elena)는 9위를 차지했다.
푸조 토탈 팀의 이번 '2016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은 1990년 대회 이후 26년 만에 차지하는 우승이며 남미에서 진행된 다카르 랠리 대회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 만에 이룬 성과다. 푸조 토탈 팀은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줄곧 종합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총 6개의 레이스에서 1, 2위를 석권, 2개의 레이스에서 1, 2, 3위를 동시 석권하는 등 총 9개의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푸조의 '2016 다카르 랠리' 대회 참가 레이싱카는 '2008'을 베이스로 제작된 ‘푸조 2008 DKR 16’로, 3.0L V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10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프론트 및 리어 오버행을 줄이고, 서스펜션을 재설계해 바위와 모래 등 다양한 장애물로 이루어진 거친 오프로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루프에는 은색 컬러를 입혀 섭씨 50도가 넘는 아르헨티나의 강렬한 햇빛을 반사하도록 설계했다. /fj@osen.co.kr
[사진] 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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