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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워스 후반기 부진&좌투수 약점, 김하성 영입 현명했다” 美언론

[OSEN=조형래 기자] "크로넨워스가 후반기 부진했고 좌투수에 약점을 보였다. 김하성의 영입은 현명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로스터 리뷰 코너를 통해 지난해 주전 2루수로 활약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설명하며 김하성과의 경쟁 관계도 부각시켰다.

2019년 12월, 토미 팸과 함께 탬파베이에서 트레이드된 크로넨워스는 지난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2루수로서 54경기 타율 2할8푼5리(172타수 49안타) 4홈런 20타점 OPS .831의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각광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LG 김민성의 땅볼 타구 때 키움 유격수 김하성이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매체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역사상 세 번째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오른 선수로 2019년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로 건너온 잠재력이 풍부한 장타력의 선수였다. 크로넨워스는 투수로 90마일 중반대의 공을 던지고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약할 수 있는 흥미로운 투타겸업 선수로 코로나19로 스프링캠프가 중단됐을 때 불펜에서 정말 공을 던지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7월 개막 이후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계획은 8월 초 1루수 에릭 호스머가 부상을 당하며 무산됐다. 크로넨워스는 1루수 자리에서 잠재력을 터뜨렸다”며 “크로넨워스의 첫 20경기 OPS 1.011은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그의 뜨거웠던 시즌 시작은 2루수 주릭슨 프로파의 부진 이후 주전 2루수로 거듭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크로넨워스의 입지는 여전히 단단하지 않다.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쟁 체제를 구축했기 때문. 김하성은 현재 유틸리티 내야수 후보이자 주전 2루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로넨워스의 외야 전향도 언급되고 있다. 

매체는 “김하성과의 계약은 스프링캠프에서 2루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크로넨워스의 전반기 맹활약을 온전히 믿지 않았다”면서 “또한 크로넨워스는 좌투수 상대 OPS .550으로 우투수 상대 .963에 훨씬 낮았던 것은 물론, 후반기에 부진한 것도 김하성을 영입한 이유다. 틀림없이 현명한 영입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하성과 크로넨워스 모두 외야수로 나설 수 있고 만약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한다면 샌디에이고 선수층을 두텁게 할 수 있다”며 “162경기 시즌은 샌디에이고가 크로넨워스의 투타겸업을 다시 논의하게끔 해서 향후 성장 방향에 많은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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