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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리포트] ‘투심 움직임 굿’ 톰슨, 두 번째 불펜 피칭 39구 완료

[OSEN=가오슝(대만),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25)이 호평 속에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완료했다.

톰슨은 11일 대만 가오슝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국경칭푸야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피칭. 지난 3일 첫 불펜 피칭에서 40개를 던졌다. 이후 약간의 허리 근육통으로 컨디션을 조절했고 이날 다시금 불펜 마운드에 올랐다.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 톰슨은 39개의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포심과 투심, 커터,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구종들을 모두 시험했다. 특히 톰슨의 공을 받은 포수 나종덕을 비롯해  최기문 배터리 코치와 주형광 투수 코치는 “투심의 움직임이 엄청 좋다”고 입을 모으며 톰슨의 무브먼트를 칭찬했다.

허리 근육통의 영향으로 불펜 피칭 초반 제구가 흔들리고 힘을 쓰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 장재영 트레이닝 코치는 "아마 처음에 부담이 있었고 미국-한국-대만으로 일정이 빡빡하게 이어지면서 약간 무리를 했던 것 같다"면서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오버워크를 경계해야 하는데 지금 타이밍에서 한 타임 쉬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은 괜찮다"면서 톰슨의 상태를 전했다.

불펜 피칭을 모두 마친 뒤 주형광 투수코치는 "약간 휴식을 취한 영향으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훈련을 치르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투심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고, 슬라이더의 회전도 좋다. 스플리터도 괜찮다"며 톰슨의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평가했다.

공을 받은 나종덕 역시 "투심과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 특히 슬라이더의 스피드가 빠르다. 커터로 평가하긴 각이 좀 크고, 슬라이더 치고는 빠르다"고 밝혔다.

톰슨은 “약 70~80%의 힘으로 던졌고,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치님이나 나 역시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날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평가했다.

톰슨의 3번째 불펜 피칭은 오는 13일 예정돼 있다. /jhrae@osen.co.kr

[사진] 가오슝(대만)=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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