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대표팀 호재…코치진 AD 카드 전원 발급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8 17: 24

"정말 다행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코치진이 전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진은 선동렬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로 총 6명이었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야구 대표팀 감독 및 코치진에게는 AD 카드가 3장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없는 훈련 때는 함께 할 수 있지만, 경기장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될 위기에 놓였다. AD 카드가 없는 코치의 경우 대표팀과 함께 자카르타로 이동을 해도 큰 의미가 없을 뻔 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코치진 전원이 AD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마음 놓고 자카르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선동렬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김응룡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님께서 정말 많이 신경을 써주셨다"라며 "덕분에 이번 대표팀에 코치진 전원이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18일과 19일 훈련 뒤 20일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이틀 훈련을 후 23일 자카르타로 떠난다. 첫 경기는 26일 대만전. 선동렬 감독은 "훈련 기간 동안은 기술적인 것보다 체력 회복 및 컨디션 조절에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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