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12승 도전’ 두산 이용찬, SK 벽 넘어라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8.15 13: 01

직전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용찬(29·두산)이 시즌 12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이용찬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용찬은 시즌 18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중간의 부상 탓에 아직 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리그 우완 중 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다.
직전 등판인 9일 KT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5.02로 다소 주춤한 편이었는데 일단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SK전에서는 그렇게 좋은 기억이 없다.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68로 자신의 평균보다 못했다. 통산 31경기에서도 3승4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 중이다.
3연패에 빠진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은 시즌 18경기에서 8승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도 1승2패 평균자책점 3.18로 나쁜 성적은 아니다.
올 시즌 두산전 1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통산 두산전 33경기에서는 11승8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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