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탈꼴찌 전쟁' 금민철-베렛 기선제압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4 09: 38

3연전 결과에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이하는 순위가 달렸다.
kt wiz와 NC 다이노스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현재 45승 2무 63패. NC는 46승 1무 66패를 기록하고 있다. KT의 승리가 적지만, 경기수가 적고 무승부가 많아 9위에 올라 있고, NC는 현재 10위다.

두 팀의 승차는 한 경기 차. 이번 3연전에서 NC가 최소 위닝시리즈를 거둔다면 순위 뒤집기가 가능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이하는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기선제압이 중요한 상황. KT는 선발 투수로 금민철을, NC는 로건 베렛을 예고했다.
금민철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8일 NC전에서 5이닝 11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다소 불안했지만, 이전 두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NC 선발 베렛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했다. 베렛 역시 지난 8일 KT전에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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