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피어밴드, KT 2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0 09: 28

kt wiz가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더스틴 니퍼트를 내고 2-4로 패배한 KT는 이날 라이언 피어밴드를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가 10차례나 되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최근 등판인 4일 넥센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10위 NC와 한 경기 차로 좁혀진 만큼, 2연패에 빠진 KT로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 피어밴드의 호투가 절실하다. 두산을 상대로는 4경기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두산은 이영하가 선발로 나선다. 이영하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장원준이 부진해서 2군에 내려가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선발로 나서게된 이영하는 2일 LG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KT를 상대로는 구원으로 2경기 나와 1패 평균자책점 12.46으로 다소 부진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