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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리뷰] 해커, 넥센에서도 한화전 강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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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넥센 유니폼을 입고도 한화 킬러일까. 

넥센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이적 후 처음으로 한화를 상대한다.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 2013~2017년 5년간 NC에서 활약한 해커는 이 기간 한화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화전 18경기에 나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호투했다. 넥센 유니폼을 입고 첫 한화전에서 위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NC와 재계약에 실패한 해커는 지난 6월말 넥센의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복귀했다.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는 2차례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던지며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승리는 없었지만,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최고 투구를 펼쳤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우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6.42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는 5차례. 첫 풀타임 선발 시즌으로 투구에 기복이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7.83. 패전을 당한 3경기에서 모두 6자책점 대량 실점으로 무너졌다. 넥센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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