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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제 스리런 홈런 폭발…시즌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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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말 첫 타석에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콜 칼훈과 저스틴 업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에 들어선 오타니는 디트로이트 선발 제이콥 터너를 상대했다. 1~2구 연속 볼을 골라낸 뒤 3구째 95.1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선제 스리런포. 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멀티포 이후 4경기만에 터진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스리런 홈런 포함 1회에만 타자 일순으로 대거 7득점했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도 오타니는 바뀐 투수 빅터 알칸타라의 5구째 94.6마일 싱커를 밀어쳐 유격수 내야 안타로 만들었다. 시즌 14번째 멀티히트.

이에 그치지 않고 오타니는 후속 앨버트 푸홀스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시즌 5번째 도루.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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