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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불펜 투구' 오타니, 시작된 이도류 부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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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모처럼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12일 불펜 피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한 오타니는 빅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했다. 투수로 9차례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6월 7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등판을 멈췄다.

수술 대신 주사 치료를 택한 오타니는 7월초 타자로 복귀했다. 꾸준히 타자로만 나섰던 가운데, 불펜 피칭 일정이 잡히면서 투·타 겸업 재시동 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최근 120피트(약 36.5m)에서 공을 던졌고, 지난 7일에는 수건을 잡고 쉐도우 피칭을 했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첫 불펜 피칭에서는 전력 투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9월에는 투수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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