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8일 SEA전 1번 DH…최지만 BAL전 벤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08 07: 37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1번타자로 변함없이 출격한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주릭슨 프로파(1루수) 조이 갈로(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윌리 칼훈(좌익수) 카를로스 토치(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바톨로 콜론. 

시애틀 선발투수는 우완 펠릭스 에르난데스다. 올해 22경기에서 8승9패 평균자책점 5.57로 예년만 못하다. 추신수는 올 시즌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7일) 시애틀전 6타수 무안타 4삼진 부진을 만회할 기회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 3타점 1희생플라이로 활약했지만 이날 탬파베이는 3번 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 4번 지명타자 C.J. 크론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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