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동점포' 류지혁, "방망이 중심에 맞히자고 생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7 22: 57

두산 베어스의 류지혁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류지혁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1회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류지혁은 3-4로 지고 있던 4회초 샘슨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날렸다. 류지혁의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4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6-4로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혁은 "방망이 중심에 맞히자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 1번 타자는 최대한 타석에 많이 들어설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최대한 많은 출루를 하자고 생각했다. 팀이 연패 끊어서 다행이고, 형들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