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손승락 250SV 축하한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07 22: 14

롯데 자이언츠가 LG전 5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LG전 5연패를 탈출했고 시즌 46승56패2무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김원중이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 째를 수확했다. 전준우는 사이클링히트에 단타 1개가 모자른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9회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손승락은 역대 3번째 통산 25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손승락 선수의 250세이브를 축하한다. 대기록을 세우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손승락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이어 "전준우 선수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중간투수들이 박빙의 승부를 실점없이 잘 막아주었다"면서 "다시금 힘을 내어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8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LG는 김대현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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