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장정석 감독, “샌즈, 빠르면 16일 두산전 투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07 16: 45

넥센이 외국인 타자 교체를 단행했다.
넥센은 7일 제리 샌즈(31/Jerry Sands/우투우타/외야및1루수/미국)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10만불에 선수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마이클 초이스를 방출했다. 샌즈는 11일경 입국한 뒤 일본에서 취업비자발급 절차를 거쳐 데뷔할 예정이다.
장정석 감독은 7일 KIA전을 앞두고 “샌즈는 파워가 좋은 선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16일 잠실 두산전)에 나설 수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퓨처스리그에서 뛰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초이스는 붙박이 우익수로 뛰었다. 외야수가 넘치는 넥센의 특성상 샌즈의 포지션은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장 감독은 “샌즈의 주포지션은 외야수다. 1루 대수비도 가능하다. 외국인타자는 KBO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적응이 중요하다. 한 방을 쳐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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